생명한의원의 주원정 원장이 버지니아 한의사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버지니아한의사협회는 7일 송년모임을 갖고 주 원장을 1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했다.
주 신임회장은 “친목도모와 한의사 자질향상에 역점을 두고 내년 한해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임하는 정재영(임빈당 한의원) 회장은 “그동안 협조를 해준 회원들에 감사한다”면서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12월말 LA로 이주하는 정재영 회장 송별회를 겸해 열렸다.
부회장에는 김달수(인사랑 한의원), 총무에는 추희문(추 한의원), 교육분과위원에는 문병권(문 한의원), 봉사분과위원에는 이정애(정경 한의원) 씨가 각각 임명됐다.
한의사협은 이날 또 향후 사업계획으로 보수 교육을 통해 한의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불법의료 행위를 근절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협회에는 현재 15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매 2개월마다 보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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