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출신의 한인 헐리웃 스타 릭 윤(36.사진)씨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제작 주연한 액션영화 ‘제 5계명(The Fifth Commandment)’이 내년 3월 미 전역 1천개 극장에서 개봉된다.
릭 윤은 주연은 물론 직접 각본을 쓰고 프로듀서까지 맡아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로도 데뷔했다.
영화에서 릭윤은 유명 가수 엔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킬러 챈스 탬플톤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가수의 경호원이 자신의 양아버지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명령을 거절하며 전세계 청부살인업자들의 표적이 된다.
이 영화에서 가수 엔젤로는 현재 NBC의 ‘히어로즈’에 초능력 멕시코 처녀로 출연하고 있는 다니아 라미레즈가 캐스팅됐다.
태국 방콕에서 촬영한 영화는 모세의 십계명 조항중 제 5계명인 ‘살인하지 말라’에서 제목을 빌려왔으며 자연스럽게 연출된 액션신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배급사는 심형래 감독의 ‘디 워’를 배급했던 프리스타일 릴리징.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비즈니스 스쿨 재학 중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한 그는 ‘네이단 그림’ ‘패스트 앤 퓨리어스’‘미션 임파서블 2’‘삼나무에 내리는 눈’‘007 다이 어나더데이’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