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동포 사회의 재산 증식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 하십시오”
뉴스타 부동산은 14일 훼어팩스 미소스 레스토랑에서 100여명의 에이전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을 마련했다.
오문석 뉴스타 부동산 동부 회장은 에이전트들에게 올 한 해의 실적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확신을 가지고 내년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오 회장은 이어 “부지런한 에이전트가 돼 내년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듣자”고 말했다.
오 회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학교가 한인 사회의 미국 정착을 돕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하면서 내년도 뉴스타의 비전도 발표했다. 오 회장은 “여행사와 유학원을 곧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 3월에는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 투어에 약 5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뉴스타 부동산의 올 한 해 매출 규모에 대해 오 회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2년 전보다는 많이 부족했으나 작년 수준을 유지한 2억 2천만 달러 정도의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내년에는 미국 대선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고 전망하면서 지금이야말로 부동산에 투자할 적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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