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러스하우스, 미 각계에 홍보물 발송...음악회도 준비
주미대사관 코러스하우스(원장 이현표)가 이명박 후보의 17대 대통령 당선 확정을 계기로 미국인들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러스 하우스는 우선 19일 미 주요 언론사 및 정치인, 학계 및 관계 인사 등 2,000여명에게 이메일로 이 당선자의 사진, 영문 이력 사항과 한미관계에 대한 당선자의 시각을 담은 홍보물(사진)을 일제히 발송했다.
20일에는 ‘서울을 바꾼 CEO가 한국을 바꾼다’는 제목으로 20쪽 분량의 한·영 책자를 발간하는데 ‘불경기일수록 밤을 밝혀라’는 소제목으로 그의 인생을 조명하고 ‘한국 외교의 창조적 재건과 비전’에서는 MB 독트린을 소개한다. MB 독트린은 지난 2월 당선자가 천명한 한국 외교의 7대 원칙과 과제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한편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와 함께 대형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
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와 공동으로 20일 저녁 8시 조지메이슨대학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송년음악회는 제5회 코러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겸해 축하하는 자리로, 40여명의 예술인들이 초청됐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박경희(소프라노), 김여경(메조 소프라노), 변진환(테너), 이광규(베이스) 등 미 주요 오페라에서 활동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한국 대중음악과 전통 무용이 결합된 창작 안무 공연도 있다. 댄스원 무용원(서미희 단장)의 엄영희씨는 인기 TV 드라마 ‘해신’의 주제곡인 ‘니가 날 떠나’에 맞춰 우아한 이별의 춤사위를 보여준다. 7시부터 축하 리셉션이 열리고 이태식 주미대사는 코러스 페스티벌 관계자에 대한 표창식도 가질 예정이다.
코러스 하우스는 또 21일(금) 오전 11시 코러스 하우스에서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이 ‘이 당선자의 비전과 향후 한미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는 학술행사도 개최한다.
문의 (202)939-5683 코러스 하우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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