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선교단체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이 본보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텐, 텐, 텐’ 캠페인이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굿스푼의 김정수 총무는 “4일 현재 기금 모금 총액은 3만3,169달러, 자원 봉사자들의 봉사 시간은 총 546시간으로 각각 82.9%, 91%에 달하고 있다”며 관심과 정성을 보내온 한인들에게 감사했다.
‘텐, 텐, 텐 캠페인’은 한 달에 10달러 이상 기부하고 10시간 이상 봉사하며, 10번 이상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내용으로 작년 11월12일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마감된다. 기금 목표액은 4만달러, 봉사 목표 시간은 600시간이었다.
김 총무는 “이번 캠페인이 바쁜 이민사회에서 우리 이웃을 돌아보며 구제척으로 협력해 커뮤니티 발전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전개했는데 성과가 좋았다”며 “연중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굿스푼은 한-라티노 커뮤니티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보다 나은 협력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올해 본보와 함께 대대적인 실태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캠페인 문의 (703)256-0023
10달러 기부 접수처
Good Spoon 4209 Evergreen Lane,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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