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종영 목사)는 1일 오전 펜실베니아 웨인스보로 소재 은혜동산수양관에서 신년 기도회를 갖고 지역교회의 화합을 기원했다.
메릴랜드목사회(회장 문승천 목사)와 목사사모회(회장 박명애 사모) 후원으로 열린 이 기도회에는 임역원 목사 12명과 사모 30명이 모여 새해를 위해 기도했다.
제1부 예배는 임창영 목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제1부회장인 이강희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명돈의 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명 목사는 “사랑은 예수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사랑이 흘러가는 물은 얼지 않으며 썩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우리도 받은 사랑으로 새해에 모두를 사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기도에서 유종영 목사는 6일 예루살렘장로교회에서 열리는 한인 지도자 초청 기도회와 올해 교회협의회 행사, 메릴랜드지역교회들의 화합과 화평을 위해, 문승천 목사는 한인 목사회를 위해, 박명애 사모는 사모들을 위한 기도를 했다.
참석자들은 은혜동산수양관 원장 방화성 목사의 성역 20주년을 축하한 다음 준비한 오찬을 나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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