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김덕상)는 7일 낮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송창익 총무를 선출했다.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이영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송 신임회장은 이사회에서 단독 추천했으나 고사했지만, 회원들이 재추대해 회장에 뽑혔다.
송 신임회장은 “개인사정상 회장직을 맡지 않으려했지만 자꾸 사양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 수락했다”며 “열심히 노력해 노인회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 선출에 앞서 정창은 목사(민족장로교회)의 축하기도, 송창익 총무의 재무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송 총무는 수입 8,918.49달러, 지출 3,461.47달러, 이월금 포함 잔고 6,789.88달러의 결산을 밝히고, 설 및 추석 잔치, 어머니합창단 창단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김덕상 회장은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궁전식당 대표인 사무엘 김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김요한 목사(사랑의 교회), 김은배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권태면 총영사, 최영재 아리랑건강복지센터 대표, 박갑영 식품주류협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총회 후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을 들은 다음 오찬 및 여흥, 경품추첨 순서 등으로 창립 14주년 기념잔치를 가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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