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간호협회 김혜숙 회장(오른쪽)과 유시영 장학위원장이 장학생 모집과 오는 24일 열리는 리더십 웍샵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간호협회 장학생 모집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간호학 교육에 이바지하는 교육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남가주 한인간호협회(회장 김혜숙)가 후학 양성을 위해 제13차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간호협회는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간호학 학사, 석사, 박사과정 이수 학생 중 3명을 선발해 일인당 1,000달러를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지난 69년 설립된 남가주 한인간호협회가 장학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5년부터.
간호학계에서 한인 교육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작은 터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3~5명 가량의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
유시영 장학위원장은 “간호학계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간호학의 교육 향상을 위해 헌신할 일꾼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를 남가주 한인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nursesusa.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구비서류를 작성, 우편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마감은 오는 20일까지이다.
한편 남가주 한인간호협회는 오는 24일 세인트빈센트 병원 강당에서 오전 8시30분~오후 4시리더십 웍샵을 개최한다. 미주지역을 방문한 대한간호협회 연수생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인 이날 웍샵에는 아태 간 센터의 배호섭 간이식·위장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칼스테이트 LA의 김정숙 박사, 하버-UCLA 메디칼센터 모니카 권 부행정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할 계획이다. 김혜숙 회장은 “매년 열리는 큰 행사이므로 많은 한인 간호사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웍샵 참가희망자는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213)327-8310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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