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임한 UH 미식축구팀 코치 준 존스의 사임이유가 낙후된 체육시설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하와이 대학측은 존스를 붙잡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주 의회에 경기장 보수 및 잔디공사, 그리고 선수들의 탈의실과 각종 트레이닝 시설을 위한 2,500만 달러의 예산을 신청 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UH의 데이빗 맥클레인 총장은 대학 내 체육시설에 대한 문제점들을 종종 들은 바는 있으나 이에 대해 존스와 직접 대화한 것은 지난 금요일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그가 제기해온 문제들을 시정할 것을 약속했었다고 한다.
맥클레인 총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수일간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주내 의원들과 개인 자산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취임한 버지니아 힌셔 학장은 현재 하와이대학의 시설들이 심각하게 낙후된 상태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 했었다.
또한 주 정부 관계자들은 몇몇 주 의원들과 풋볼팀 팬들은 성공적이었던 이번 시즌경기들로 인해 대학 체육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자금조달이 보다 원할 해 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들어 하와이 경제가 침체에 들어선 만큼 예산편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학창시절 UH 수영팀 선수로 활동한 적도 있는 마크 타카이 주 하원의원은 하와이대의 낙후된 시설이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논란이 되어 왔고 최근에는 이 때문에 유능한 코치를 보내야 하는 상황까지 치닫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타카이 의원은 앞으로 수주 안에 대학시설 보수를 위한 2,500만 달러의 예산지급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