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의원

박진 의원

미주총련, 재외국민 참정권연대 등 주최
본보 후원,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한국의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점검하고 재외동포 참정권 부여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한국일보 미주본사 후원으로 열립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승리)와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인터넷 언론매체인 ‘세계로 신문’(대표 김제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재외동포 정책 - 이명박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승리 회장을 비롯,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한민족 네트웍위원회 위원장)과 박진 의원(대통령직인수위 외교안보팀 간사)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게 되며, 김영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 ‘이명박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기조발표를 하게 됩니다.
또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제완 세계로신문 대표, 이철우 연세대 교수, 재외국민참정권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창영 호서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재외국민 참정권 부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명박 정부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외국민 참정권 이슈 관련 전문가와 정치인, 교수, 학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새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참정권 문제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미주 한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을 위해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 큰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