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전라북도 전통음식 대축제

전라북도의 대표적 웰빙 유기농 제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H마트 ‘전북 전통음식 대축제’에는 김치, 반찬, 곡류, 젓갈, 장류 등 전북이 자랑하는 음식 200여종과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할 다양한 과자 및 캔디류가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산전에서 주목할 점은 전시된 상품 대부분 100% 친환경적인 전라북도 농수특산물이라는 것. 게다가 감칠맛 넘치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북의 이미지 그대로 어머니가 손맛이 담겨 있는 각종 향토 음식들이 준비돼 있다. 총각김치, 갓 김치, 고돌빼기 김치 등 다양한 김치와 장류, 더덕 짱아치, 매실 짱아치, 마늘쫑 등 맛깔스런 반찬은 고향의 ‘그 맛’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의 각종 장류 특산품과 무농약 솔잎/오미자 감식초 등 웰빙제품,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잡곡류를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위생을 위해 진공 팩포장된 추어탕과 생청국장, 콩된장도 고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수구 H마트 나일스지점장은 평소 구하기 힘든 전라북도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신선하면서도 몸에 좋은 웰빙 상품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