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한인사회가 맺은 우정은 영원할 것입니다.”
챕 피터슨(Chap Petersen)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이 12일 한인들을 초청, 지난 11월 선거에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계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저녁 헤이마켓 도미니언 밸리의 한 개인주택에서 신년 하례식 형식으로 열린 만찬모임에는 권태면 총영사, 김영천 한인 후원회장, 김진영 간사, 민명기 황해도민회장 등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챕 피터슨 주 상원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자원봉사와 모금 등을 통해 도와준 한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우정의 관계를 지속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버지니아와 한국은 첫 번째로 중요한 사이이며 한인들의 근면함과 교육에 대한 열의도 대단하다”며 한인들을 추켜세웠다.
버지니아 34지구 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챕 피터슨 의원은 부인이 김소영(쉐런 김) 변호사로 한인들과는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피터슨 의원은 권태면 총영사, 유석희 본보 사장, 문흥택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박숙향 북버지니아노인회장, 이정화 후원회 명예회장 등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도움을 기렸다.
이날 만찬에서는 요리연구가인 장재옥씨가 맛깔스런 특별 한식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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