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새해를 맞아 한인 노인 아파트를 방문했다.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12일 경로잔치가 열린 실버스프링 소재 유니버시티 가든 노인아파트를 방문, “새해를 맞아 한인 노인들에게 인사를 드리고자 이곳을 찾게 됐다”면서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13일은 또 한인들이 미국에 도착한지 꼭 105주년이 된다”면서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은 한인들의 기여로 인해 더욱더 발전했다”고 말했다.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이어 김영숙 유니버시티 가든 노인 아파트 상조회장, 이날 경로잔치를 후원한 이근선 JG 그룹(ATM·뱅크카드·광케이블 회사) 회장 등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여러분의 봉사가 있기에 커뮤니티는 더욱 발전한다”고 말했다.
김영숙 상조회장은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경로잔치에 참석, 한인 노인들과 상조회를 격려해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이근선 회장은 “새해를 맞아 봉사차원에서 노인들에게 경로잔치를 베풀어 준 것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의 신근교 회장등이 참석,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양인석 가요동우회는 여흥순서를 마련, 이날 분위기를 돋웠다.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에는 현재 9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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