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옥토 글로벌리더십’참가
한국의 청소년 33명이 워싱턴DC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면서 빈민가 청소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 청소년들은 한국의 아이빛연구소(소장 황선하)와 평화나눔공동체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4차에 걸쳐 개최하고 있는 ‘옥토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중이다.
참가학생들은 워싱턴 의회, 국방부, 세계은행, 힐러리 클린턴 및 에드워드 의원 사무실과 뉴욕 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하고 미국의 정치와 경제에 대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한편 지난 10일에는 DC내 흑인 빈민가에서는 노숙자급식과 거리환경 미화 봉사 등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는 박윤식 국제금융학 교수로부터 세계경제 특강을 듣기도 했다.
아이빛연구소의 황선하 소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이 청소년 경제교육과 리더십훈련에 참여했다”며“워싱턴 연수는 학부모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온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우리투자증권의 이경태차장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지난 1,2차에는 총 79명의 청소년들이 2주간의 훈련을 받았으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는 3차, 4차의 59명이 평화나눔공동체에서 리더십 훈련을 받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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