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부동산 거래가 4개월 연속 30%가 감소했다.
지역 부동산 리스팅 회사인 MRIS 자료에 따르면 볼티모어시와 인근 5개 카운티에서 지난 12월 거래된 주택량은 총 채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가 줄었다. 거래량은 볼티모어카운티가 33%, 볼티모어시와 하포드카운티가 32%가 각각 감소했고, 하워드(-28%), 앤아룬델(-25%), 캐롤(-21%) 카운티도 20% 이상 하락했다.
지역 주택 거래는 지난 해 전년도에 비해 20% 가량 떨어졌다.
이와 달리 주택가격은 평균 31만3,511달러로 같은 기간에 1.3%가 올랐다.
하포드카운티는 평균 30만2,428달러로 6.3%가 올라 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볼티모어카운티도 30만6,021달러로 5.4%가 올랐다. 하워드와 캐롤 카운티는 각각 0.7%와 0.4%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하워드카운티의 평균 집값은 46만3,153달러로 여전히 지역에서 가장 비쌌다. 반면 앤아룬델카운티와 볼티모어시는 각각 4.0%(39만5,990달러)와 4.2%(17만7,397달러) 떨어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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