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급등세로 마감했다. IBM의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은 4분기 실적 호전 전망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달러 약세에 따른 원유, 금 등 상품 가격 강세 영향으로 상품주가 동반 상승한 것도 주요 지수 상승에 한몫했다. 다우 지수는 1만2,778.15로 전거래일 대비 171.85포인트(1.36%) 올랐으며 나스닥 지수는 38.36포인트(1.57%) 상승한 2,478.3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416.24로 15.22포인트(1.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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