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집값이 올해도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타임스는 21일자에서 올해 북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지역 집값이 7.2%, 알링턴은 6.1%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부동산시장 예측기관인 ‘하우징 프리딕터’사의 전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또 버지니아 비치 지역의 집값은 6.1%, 리치몬드 5.7%, 노폭 5.4%, 로녹 4.8%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릴랜드주의 경우 워싱턴 근교 베데스다 지역이 8.7%, 실버스프링 7.9%, 콜롬비아가 7.2% 떨어지고 특히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경우 13.4%, 볼티모어는 12.6%나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RBS 그리니치 캐피탈에 따르면 전국 18개 대도시를 조사한 결과 가장 과평가된 대도시는 마이애미로 집값의 56%가 과평가됐다. 그 뒤를 이어 포틀랜드(49%), 피닉스와 투산(30%), LA(28%), 라스베이거스(25%), 워싱턴 및 샌호세(24%), 시카고와 필라델피아(17%)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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