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유권자 등록 캠페인
오는 2월5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대통령 예비선거의 유권자 등록이 22일로 마감한 가운데 본보가 한인단체들과 함께 펼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당초 목표치인 1,000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연합회-LA지부(KAC-LA)와 민족학교가 이날 밝힌 한인 유권자 등록자수는 KAC가 930명, 민족학교 250명으로 총 1,180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친 것을 집계됐다.
KAC-LA의 장진석 디렉터는 “10일이 채 안 되는 짧은 캠페인 기간에 이동 유권자 등록센터와 출장 유권자 등록 등을 통해 총 930명이 새로운 유권자로 탄생했다”며 한인들이 예비선거에 나타낸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민족학교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한 한인은 250여명으로 나타났다.
민족학교 윤희주 부장은 “유권자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유권자 등록과 선거와 관련된 문의가 폭주해 4개의 전화선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같은 날 KAC-LA가 갤러리아 샤핑몰에 마련한 이동 유권자 등록센터에는 4시간 동안 무려 130여명의 한인들이 몰려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김연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