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미국체험학교’에 참가한 15명의 한국 청소년들이 본보를 방문, 한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한국 청소년들 신나는 ‘미국체험학교’
남가주기독교협 주최·본보 후원 11박 12일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한국의 청소년들이 LA를 방문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승훈) 주최, 미주성시화운동본부(회장 박희민) 주관으로 본보가 후원하는 ‘한국 청소년 미국체험학교’에 참가한 15명의 한국 청소년들이 22일 오전 LA에 도착, 오는 2월1일까지 11박12일의 신나는 일정을 시작했다.
영화감독이 꿈이라는 김희년양은 “빌딩이 많은 한국과 달리 높은 건물이 없고 바닥에 쓰레기도 없는 깔끔한 첫 인상을 받았다. 역시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할리웃을 방문하는 날이 기대된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여름 고국 체험학교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던 한인 학생들의 가정에서 일일 홈스테이를 하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만남의 인연을 이어가는 순서도 마련된다.
LA 한인들의 온정의 손길도 쏟아져 타운에서 카페 ‘맥’을 운영하는 자니 박 사장이 22일 이들을 자신의 카페로 초청, 점심을 제공했으며, 금강안경은 학생들에게 안경을, 다운타운의 뉴패션은 청바지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주관광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을 제공한다. 문의 (213)675-6493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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