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까지 연장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의 개관시간이 운영자 위주라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본지 17일자 보도> 문화원이 토요일 개관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문화원측은 “영상정보실 개관을 계기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토요일 오전 개방에서 전일 개방으로 변경했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문화원 시설을 활용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개관한 영상자료실(Film Archives & Screening Room)에는 500여편의 한국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및 다수의 한국문화 홍보 동영상 자료와 500권이 넘는 한국 관련 서적들이 구비돼 있다. 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며 10~15명의 단체 관람객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에게는 간단한 음료도 제공된다.
문의 (323)936-7141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