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반 등 신설 22개반 운영
LA한국교육원이 올 상반기 뿌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김상재 교학실장은 “2006년 11개 반이던 프로그램을 지난해 19개로 확대했고 올해는 22개 반으로 추가 확대했다”고 밝혔다. 뿌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인 학생들의 숫자도 꾸준히 증가해 2005년 680명, 2006년 2,420명, 2007년 3,405명이 교육원의 프로그램을 수강해 매년 최소 50%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뿌리교육은 오는 2월 9일부터 5월 24일까지 14주 동안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에서 실시된다. 뿌리교육은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후세들에게 한민족의 얼과 전통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언제나 수강생이 넘치는 한국어반은 수강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돼 지난해부터는 실용한국어 회화반이 신설됐다. 이외에도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들을 상대로 미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전통미술, 전래동화구연, 전통악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민요반이 신설됐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수강생들은 등록비로 30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뿌리교육 프로그램 접수는 선착순이며 22일부터 시작했다.
문의는 LA한국교육원 (213)386-3112, 3113, www.kecla.org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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