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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고양이 벼룩서 6명 감염…방제작업 당부
오렌지카운티에 고양이 벼룩 등을 통해 전염되는 풍토성 발진티푸스가 발생해 카운티 보건 당국이 주민들에게 집 주변 방제작업을 권고하고 나섰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올 들어 헌팅턴비치와 파운틴밸리, 플라센티아 등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명과 어린이 2명이 풍토성 발진티푸스 감염 또는 유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 들어 발생한 6건의 감염사례는 지난 한 해 동안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수로 2005년에는 단 1건만이 보고된 바 있다.
풍토성 발진티푸스는 고양이나 쥐 등에 붙어 있는 벼룩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는데 보건 당국은 이의 방지를 위해 집 주변을 소독하고 애완동물에 대한 벼룩 검사 등을 실시할 것을 권했다.
오렌지카운티에 고양이 벼룩 등을 통해 전염되는 풍토성 발진티푸스가 발생해 카운티 보건 당국이 주민들에게 집 주변 방제작업을 권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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