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회장 김완진)가 회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그룹전을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
애난데일의 코리아모니터 갤러리에서 열릴 작품전에는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김진철 교수(솔즈베리), 도정숙, 이인숙, 이정주, 유수자, 정선희, 권명원, 황보 한 박사 등 총 24명의 회원들이 대표작 한 점씩을 출품한다.
‘또 하나의 시작(Another Begi nning)’을 타이틀로 한 작품전에서 이들 작가들은 서양화, 동양화, 믹스드 미디어, 도예, 조각(테라 코타), 프린트 메이킹, 금속공예, 서예, 디지털 미디어, 구슬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 미술의 흐름을 소개한다.
중견 서양화가 도정숙씨는 믹스드 미디어 작품 ‘마음과 마음(Hearts and Minds)’ 이인숙씨는 ‘오로라-애틀란타의 야경‘ 김명숙씨는 아크릴릭 ‘천국과 지구(Heaven and Earth)’ 정선희씨는 오일 페인팅 ‘장미가 있는 창문’ 김완진씨는 금속공예작품 ‘새해 아침’ 도예가 전신연씨는 조각 ‘여자 2’를 전시한다.
‘무궁화 위성 과학자’로 더 잘 알려진 황보 한 박사는 연꽃을 담은 오일 페인팅 ‘동정(Compassion)’을 선보인다.
김완진 회장은 “겨울동안 협회 회원들이 작업한 근작들이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 새로운 출발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마음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월29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일(토) 오후 5시.
참여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유수자, 김복임, 김은전, 정은미, 황보 한, 이화진, 이인숙, 오지숙, 도정숙, 김진철, 이정주, 김정은, 권명원, 김명숙, 이상복, 전신연, 연숙자, 정선희, 신선숙, 김완진, 여운용, 안여현, 지연희, 김홍자(이상 무순).
장소:7203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문의(703 )750-911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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