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 제나’생산업체, 검찰 조치에 반기
일리노이지역 장난감 생산업체가 이미 회수(Recall) 조치가 이루어진 제품을 여전히 시중에서 거둬들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자 트리뷴지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검찰은 지난해 말 납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인기 장난감 재민 제나(Jammin Jenna)제품에 한해 전격 회수 조치를 내린바 있다. 당시 재민 제나를 생산하고 있는 웨스트몬트 소재 타이 사(Ty Inc.)는 자발적으로 해당 제품에 한해 회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재민 제나 제품이 여전히 슈퍼마켓이나 어린이들이 자주 가는 캔디 스토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타이사측은“앞으로 재민 제나 브랜드에 한해 더 이상 새로운 디자인의 신상품을 만들어 내진 않겠지만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도로 거두어들이지는 않겠다”며 당초 회수조치 동의와는 상반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주검찰은 현재 타이사를 대상,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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