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RTA 카드 소지자
시카고 대중교통국(CTA)에 장기적인 예산지원을 하고자 마련된 구제법안의 일환인 노인무료승차 법안이 오는 3월 17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CTA, 메트라, 페이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연장자들은 요금을 내지 않고 버스, 기차 등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교통통제국(RTA)이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노인할인혜택 프로그램의 일부로 채택돼 시행된다. 때문에 무료 승차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스마트’라는 이름의 새로운 신분 카드가 발행될 때 까지는 RTA에서 발행되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ID)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RTA 카드가 없는 이들은 시카고 및 일리노이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200곳의 지정 업소에서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쿡카운티, 멕헨리 카운티, 레익 카운티, 케인 카운티, 듀페이지 카운티, 윌 카운티 등 기존에 RTA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6개 카운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은 무료 승차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웅진 기자
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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