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영 신임 LA한국교육원장
LA 한국교육원의 새로운 책임자로 부임한 전경영(사진) 교육원장은 27년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한인 2세 교육의 내실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교육원장은 양주 백석고등학교의 초대교장으로 근무하던 중에 지난해 한국 정부의 해외파견 공무원 공개채용을 통해 선임돼 26일 부임했다.
전 교육원장은 “주말 한글학교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재를 수준별로 개발해 보급하고 교사연수를 강화해 한글학교 선생님들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직교사로는 처음 교육원장으로 부임한 그는 “한국에서 장학사와 교감, 교장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2세, 학부모, 한인사회를 교육원과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LA 한국교육원이 2세들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뿌리교육을 체계화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전 교육원장은 “교육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교육원을 한인 정체성의 구심점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전 교육원장은 “LA 한국교육원은 비영리단체로 이사회와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교육원의 사업을 익히고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업무로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며 “전임 원장들과 이사회 그리고 직원들이 지난 5년 동안 키워놓은 사업을 발전시키는 질적 향상과 신규 사업을 추진을 통한 양적 도약을 이루는데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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