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의위 커미셔너 재출마 조셉 베리오스 후보
지난 20년 동안 쿡카운티 조세 심의 위원회(Cook County Board of Review) 커미셔너직을 수행해온 조셉 베리오스 의장(민주당)이 오는 2월 5일 예비선거에 재출마하면서 한인사회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지난달 30일 브린마길에 위치한 아웃도어 카페에서 한인언론사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베리오스 커미셔너는“지난 1988년부터 조세 심의위원회 커미셔너로 쿡카운티 주민들을 위한 재산권 및 조세 감면에 대해 노력해 왔다”며“그동안 진행해 오던 각종 프로그램과 조세 심의를 위한 전산화 작업 등을 직접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한번 갖고 싶다.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쿡카운티 조세 심의위원회는 주거, 상업, 다세대 거주, 공업용지 등 모든 재산권과 관련 세금 분쟁을 해결하거나 부당 과세 조정, 그리고 세금 부과에 대한 불만을 접수 해결해 주는 기관으로 한인들도 잘 활용 유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일리노이 15지구 존 다미코 주상원의원(민주당)은“베리오스 커미셔너가 지난 기간 보여주었던 역할은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쿡카운티 전체에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면서“베리오스 커미셔너가 다시한번 재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베리오스 커미셔너는 오는 2월 5일의 예비선거에서 민주당내 또 다른 후보인 제이 폴 드래태니(Jay Paul Deratany)와 경합을 벌이게 된다. <정규섭 기자>
사진: 쿡카운티 조세 심의위원회 커미셔너직에 재출마한 조셉 베리오스(우)가 한인사회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옆은 그를 지지하는 존 다미코 15지구 주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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