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창 워싱턴 VA 연합노인회장
“동포 사회의 제일 어른 단체로서 후배들에게 모범되고 지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5일 워싱톤한인노인회와 북버지니아한인노이회가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워싱톤버지니아한인노인연합회(이하 노인연합회)의 우태창(사진) 회장은 노인회의 최우선 운영방안으로 ‘모범’을 손꼽았다.
우 회장은 “두 번 다시 노인회가 나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동포사회의 최고 어른단체로서 신임받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회장 취임 후 그동안 워싱턴 및 북버지니아노인회에서 봉사했던 회원들은 물론 한인노인아파트들을 방문하는 등 달라진 노인회 모습을 보이기에 여념이 없다.
우 회장은 “노인아파트 관리책임자들을 만나 거주 한인노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도와줄 방안을 찾는 것은 물론 노인회 운영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달 16일 열리는 노인회통합대잔치와 관련해 우 회장은 “노래와 여흥 등 흥겨운 시간이 마련돼 있다”면서 “이날 행사에 참가한 노인들에게는 쌀 20파운드짜리 한 포대씩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 회장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회통합대잔치(2월16일) ▲임원이사회 개최(3월) ▲워싱턴DC 벚꽃놀이(3월말) ▲버크레이크 노인걷기대회(5월중순) ▲추석대보름잔치(9월) 등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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