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와 민주·공화당협회 의견 전달키로
한인단체들이 ‘수퍼 화요일’이었던 지난 5일 있었던 투표 당시 한인들이 겪었던 불편 사항을 접수한다.
한미연합회(사무국장 그레이스 유)와 한미민주당협회 및 한미공화당협회는 7일 LA한인회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에서 많은 한인들이 선거장에서 불편을 겪어야 했다”며 “오는 9일 오전 10~오후 3시까지 코리아타운플라자 2층에서 불편사항을 접수해 선거 당국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국장은 “이번 투표 기간 동안 ▲유권자 등록을 할 때 지지 정당을 변경했는데도 투표용지가 제대로 준비 안됐거나 ▲한글 투표용지를 신청했는데도 비치되지 않은 경우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는데도 우편이 발송되지 않은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유 국장은 “한인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접수한 뒤 선거 사무소에 전달해 다음 선거에서는 이런 불편 사항이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한인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213)365-5999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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