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기승… 새 변종 바이러스 발견도
독감이 미 전국에 무섭게 번지고 있다고 연방 당국이 경고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독감시즌이 한창인 현재 뉴욕과 콜로라도 등 미국 내 11개 주에 감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CDC는 특히 새로운 변종 독감도 발견됐지만 아직 피해는 극히 미약한 상태라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줄리 거버딩 원장은 “전국적으로 걸쳐 많은 백신이 준비돼 있다”며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접종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매년 독감 예방접종 때 투입되는 백신은 Type A군으로 H1N1, H3N2 등의 독감을 막을 수 있게 설계됐으며 올해에는 H1N1로 인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독감은 감기뿐 아니라 폐와 대동맥 등에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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