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명환 기자>
북미 최대규모 제100회 시카고 오토쇼 개막
8~17일까지 멕코믹 플레이스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생산한 탁월한 성능의 명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북미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100회 시카고 오토쇼가 지난 6일 멕코믹 플레이스에서 언론사 대상 홍보를 시작으로 개막, 8일부터 17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시카고 오토쇼는 130만 스퀘어피트의 방대한 장소에서 해마다 1천여대 이상의 차량들이 전시되는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자동차 박람회.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오토쇼를 통해 길게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작된 컨셉 카를 소개, 자사의 기술력과 창의력을 자랑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또한 시장에 출시되기 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차량들을 언론 및 대중들에게 미리 선보임으로서 출시 후 성공 여부를 미리 가늠해 보기도 한다.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들이 총출동한 올해도 역시 한국의 현대와 기아를 비롯 벤츠, BMW, GM, 아우디, 볼보, 다지, 쉐비, 사브 등 44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 차량들의 기술과 디자인, 안정성, 편리성, 속도, 승차감 등을 과시했다. 올해 소개된 컨셉트 카 중에서는 특히 현대의 제네시스 쿱, 캐딜락의 CTS, 벤츠의 SLR, 아우디의 RD 등이 관심을 끌었다.
오토쇼를 주관하고 있는 시카고자동차거래협회의 폴 브라이언 홍보담당 디렉터는 시카고 오토쇼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흐름, 미래 성패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명성 있는 자동차 전시회 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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