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안교회 관련, 대회 서기 킴 리치 목사 밝혀
본보 단독 인터뷰
미 장로교 시나드 오브 링컨 트레일스(대회)가 가나안장로교회 분규와 관련, 오는 4월 26일 대회의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서기인 킴 리치 목사는 지난 11일 중서부한미노회(노회장 이만석 목사)의 제56차 정기노회에서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리치 서기는“지난 9일 대회에서는 가나안교회의 교정사건 고소와 관련, 사법전권위원회(SPJC) 프리 트레일(Free-Trail)이 열려 목사측과 목사 반대측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그는“이날 사법전권위원회에서는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고, 고소건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내용은 문서로 작성돼 11일 양측에 우송했다”고 덧붙였다. 리치 서기는“사법전권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좀더 시간을 갖고 가나안교회의 분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뒤 오는 4월 26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사법전권위원회(SPJC) 프리 트레일(Free-Trail)에 참석했던 한 교인에 따르면 “이날 양측의 변호사를 비롯해 수십명의 교인들이 함께 참석했다”면서“프리 트레일에서는 목사의‘노회 탈퇴 여부’,‘목사직 파기에 대한 중서부 한미노회의 절차 적법성’등에 대해 사법위원들과 양측이 의견을 나눴다”말했다. <임명환 기자>
2/13/0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