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 17일 노스쇼어클럽
시카고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 지승호)가 역대 테니스 협회장 및 각 동호회 이사들을 위한 초청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노스브룩 소재 노스쇼어 테니스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 친선 경기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테니스 협회의 역대 회장 10여명과 이사진 50여명이 참석하는 협회의 공식적인 시즌 개막 경기의 의미를 갖고 있다. 협회 운영에 있어 이사들의 도움이 가장 크다고 전한 테니스 협회 지승호 회장은“테니스협회는 타 단체와 달리 이사비를 통해 기본적인 협회운영을 하기 때문에 매년 시즌이 시작되면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이사비 모금을 위해 친선경기를 갖는다”며“특히 올해는 역대 전직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협회 활성화를 위해 역대 회장 들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친선경기와 함께 이사회도 갖는 테니스협회의 2008 공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17일: 협회 이사회 모임 및 역대 회장, 이사진 초청 친선경기 ▲3월 15일: 협회장배 여성 및 혼합복식 대회 ▲4월 20일: 장년부 테니스 대회 ▲5월 17~18일: 백상배 테니스 대회 ▲7월 19~20일: 주니어 테니스 대회 ▲8월 17일: 테니스 협회 야유회 ▲10월 3일: 차기 테니스 협회장 공고 ▲10월 18~19일: 협회장배 테니스 대회 ▲12월 14일: 협회 결산 및 협회장 이취임식.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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