휍시바, 페어몬트 요양원 위문 공연
시카고 일원의 6개교회에서 모인 시카고 휍시바(분교장 김미자) 25명의 단원들이 10일 오후 시카고 소재 페어몬트 요양원을 방문 한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워십 댄스를 선보이며 연장자들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춤으로 하나님의 찬양 올리는 시카고 휍시바는 매년 설날을 맞아 시카고 일원의 요양원을 방문 연장자들의 위해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요양원내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연장자를 비롯한 타인종 연장자들도 참가해 휍시바 단원들의 춤 솜씨에 함박웃음과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미자 단장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춤을 추기에 비록 처음으로 9곡을 이어 공연해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하다”며 연장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나오미 리 액티비티 한국부 담당자는 “설날을 맞아 요양원을 방문해 연장자들에게 세배 드리고 위문공연을 해준 휍시바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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