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영주권 문호, 취업이민 3순위 대폭 진전
작년 8월 이후 거북이 걸음을 걷던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3월달 대폭 진전됐다.
8일 연방국무부 영사과가 발표한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문호가 2002년 11월1일에서 2005년 1월1일로 무려 2년 2개월이나 진전됐다.<표 참조> 이는 지난 2007년 7~8월 한때 3순위 영주권 문호가 전면 오픈된 이래 최대의 진전으로서 그간 애를 태워온 대기자들에게 간만의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현상은 연방이민귀화국(USCIS)과 국무부가 서류수속 시스템을 전산화시킨데 이어 은퇴 직원을 재고용하는 등 수속기간 단축을 위한 조치를 속속 시행하면서 적체돼 있던 서류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그동안 서류가 적체됐던 3순위 전문직 신청자들이 자격 조건을 갖춘 뒤 문호가 열려있는 2순위로 재신청하는 것도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계속 제자리걸음이었던 3순위 비숙련공 역시 2001년 10월1일에서 2002년 1월1일로 3개월 진전됐으며 가족이민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선일자가 앞당겨졌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순위B)의 경우 1개월, 21세 미만 미혼자녀(2순위A)와 시민권자의 미혼자녀(1순위A) 역시 1주일 정도 소폭 진전됐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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