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 8명 확정… 숭례문 복원 모금여부 결정 못해
LA한인회(회장 남문기)는 12일 운영회의를 열고 선거관리위원 8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위원은 ▲한인회 이사중 김용훈, 임희안, 조갑제, 애니 김 이사 등 4명이며 ▲외부 인사로는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 데이빗 백 회장, 남가주 한인목사회 심진구 목사, 한인의류협회 이승렬 부이사장, 한인봉제협회 윤호웅 상임이사 등 4명을 선정했다.
김승웅 선관위원장은 “한인회장 선거를 최대한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의 균형을 맞췄다”며 “출마 후보들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인사들이 선거관리위원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역사상 가장 객관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명 한인회 상임 부이사장은 의결권은 없지만 정관해석 등 각종 자문 역할을 맡는 고문으로 위촉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한인회관 1층에 사무국을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선거 업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운영회의에서 전소된 숭례문 복원 기금모금 운동안을 논의했으나 운영위원들의 반대의견이 많아 19일 있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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