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졸업 후 취업한 유학생에 적용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국제 유학생들의 고용시장 유입을 위해 영주권 신청자격을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전날 워털루 대학을 방문한 주정부 이민부 마이클 챈 장관은 유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새롭게 보완된 ‘온타리오주 영주권 후보 파일럿 프로그램’(PNP)을 발표했다.
새 프로그램은 캐나다 내 칼리지나 대학을 졸업하고 온타리오주에 취업한 해외 출신자들에게 영주권 신청자격을 주는 것이다. 이전에는 반드시 온타리오주에 있는 칼리지나 대학을 졸업하고 온타리오주에 취업한 사람으로 한정됐었다.
한편 주정부는 연방정부와의 협정에 따라 20개 직종에 대한 자체적인 이민자 선발권을 행사하고 있다. 해당 직종은 가정의·전문의·간호사·물리치료사·교수직 등 전문직과 목수·전기공·벽돌공 등 인력난이 심한 건축분야 기술직종이다. 새 프로그램에 따라 후보로 선발되면 온타리오주 취업 허가증을 받게 되고 영주권 신청 후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된다고 주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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