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 단호하게 추진” 강조도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최근 “나는 북한에 대해 어떠한 환상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미양국 정부가 연내 비준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자동차와 쇠고기 등 무역 핵심산업 보호와 환경과 노동 등 신통상정책의 기준들에 맞지 않는다며 “유감스럽게도 한미 FTA는 그같은 기준에 합당하지 않다”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오바마 상원의원은 최근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켜내기 위해 단호해야 할 뿐 아니라 양보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외교위 발언록에 따르면 오바마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우리는 한미 양국 간 단합과 공동 목표를 확신할 수 있도록 한국민의 국익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의원은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대단히 중대한 한미관계에 다시 불을 지피고 복원하기 위해 앞으로 이 당선인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가지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