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글렌 김·사만다 김씨
북가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관할 주수피리어 법원에서 한인 검사 2명이 최근 연이어 임용됐다.
글렌 김(한국명 현주·사진 위) 검사와 사만다 김(한국명 조은·사진) 검사가 그 주인공.
글렌 김 검사는 3살 때 LA로 이민와 UC버클리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샌프란시스코법대(USF)를 지난해 7월 졸업했다. 김 검사는 임용전인 2005년부터 한인변호사협회(KABA) 이사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에서는 2007년 가을부터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해 왔다.
김 검사는 “공공부문에서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면서 “최종 목표는 판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검사는 리치몬드 오피스에서 경범죄를 담당한다.
사만다 김 검사는 6살 때 미국으로 이민와 UC샌디에고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산타클라라 법대에 입학했으며, 이후 산타클라라 카운티 관할 주수피리어 법원에서 판사의 법률서기로 일하는 등 법률분야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다. 김검사는 마르티네즈 오피스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지사-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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