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동창회, 동문 칠순잔치 개최
중앙대학교 미중서부 동창회(회장 박진철)가 20일 오후 나일스 소재 세노야 식당에서 칠순을 맞은 선배 동문들을 초청‘동문칠순잔치’를 개최했다.
비록 시간은 지났지만 한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7일)과 정월대보름(21일)을 맞아 바쁜 이민생활로 후배들이 선배들의 기념일을 챙기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 한 중앙대 동창회에서는 한국의 풍속인 연장자를 공경하는 마음이 흠뻑 담긴 이번 ‘동문칠순잔치’를 통해 선후배간의 친목을 돈독히 했다. 동창회 회장단에서는 이들 선배에게 만수무강을 빌며 큰 절로, 다른 동문 후배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칠순 생신을 축하했다. 이날 잔칫상을 받은 칠순을 맞이하거나 넘긴 서명석, 임영덕, 김재희씨 등 3명의 선배들은 이구동성으로 중대는 상조회가 발달해 후배들이 선배을 공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존중하는 것이 전통이라며 “후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당초 참석예정이었던 김두환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진철 회장은 “후배들이 선배들을 공경하는 것은 중앙대의 전통 중 하나로 동창회의 전통 살리고 동문들 간의 우정과 사랑을 돈독히 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하며 “이번 잔치를 계기로 젊은 동문들이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동문회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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