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마샬 로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스티븐 윤(10세.사진)군이 네트웍 롤플레잉 게임(RPG)인 ‘포키몬 리그’ 버지니아주 챔피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신문인 훼어팩스 커넥션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윤 군은 1997년 이후 출생자들이 참가하는 포키몬대회 주니어부에서 버지니아주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35위에 랭크돼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998년 미국에 도입된 이 대회는 주니어부외에도 1993~1996년생 그룹인 시니어부, 1992년생 이전 출생자인 마스터부 등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있으며 윤 군은 지난해 9월 1일 열린 버지니아주 토너먼트에서 이겨 챔피언에 올랐다.
윤 군은 오는 3월 8일부터 버지니아 데일 시티에서 130여명이 참가하는 2008 버지니아주 챔피언쉽 대회 및 오는 6월 28~29일에는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열리는 전국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8월 열린 포키몬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1996년 일본에서 시작돼 1998년 미국에 도입된 포키몬 게임은 피카츄, 슬리프, 크랩, 찌리리공, 아라리, 탕구리 등 151개의 몬스터 카드를 가장 먼저 확보하는 사람이 우승하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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