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 산하 GS 에듀케이션이 한인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문과 잡지를 이용하여 토론과 작문을 지도하는 ‘라운드 테이블’ 시사영어강좌에 케런 키멜(Dr. Karen Kimmel) 박사가 합류했다.
‘라운드 테이블’강좌는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등 신문 잡지 사설 등을 읽으며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를 파악, 영어 독해와 작문 실력 향상을 목표로 굿스푼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9학년~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시작된 강좌는 주 2회(월, 수/ 화, 목) 각 80분씩 진행된다. 각 반은 5명 미만의 소규모 클래스로 구성됐다.
키멜 박사는 “이민자 중고생 자녀들에게 깊이 있는 토론과 작문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수업에 참가하게 되었다”며“한인 학생들에게 미국의 가치관, 시사 문제의 이면과 배경을 토론하면서 고급 작문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DC 갤러뎃 대학 문과대학장으로 재직한 키멜 박사는 웨스트 버지니아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뉴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년 동안 워싱턴DC 갤러뎃 대학에서 특수교육과 문학, 언어학, 작문 등 언어학 분야를 지도했다.
문의 (571) 451-717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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