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단 노인아파트 친목회, 한인회 발전기금 전달
시카고 셰리단길 검정노인아파트(4645 N. Sheridan Rd.)에 거주하는 한인 연장자들이 27일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500달러를 전달했다.
이 아파트 거주 한인들의 모임인 검정아파트 한인친목회(회장 이상균)는 회원들의 회비를 사용하고 남은 금액 일부와 친목회 임원진 8명의 주머니에서 갹출한 500달러를 한인회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 총 95세대 118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검정아파트 한인친목회의 회비 잔금은 현재 2천5백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인회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친목회 관계자들은 젊은 한인들이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고마워 우리도 뭔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한인회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친목회 측은 이번 한인회 발전기금 기부에 이어 조만간 문화회관 건립기금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사진: 노인아파트와 한인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왼쪽부터 한인회 정강민 총무이사, 김학동 부회장, 검정아파트 한인친목회 이상균 회장, 이일향 재무, 황숙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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