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협회, 시카고 미주체전 만반의 준비
미중서부골프협회가 27일 저녁 한식당 금강산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골프협회 임원, 이사, 회원 그리고 시카고 한인회 정종하 회장,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 조용오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중환 신임회장은“골프협회는 김정숙 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단이 훌륭하게 이끌어와 지난 1983년 창립 25년 가까이 한인단체 중에서도 최고의 단체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전하고“2009년 시카고 미주체전에 있어 체육회 조용오 회장과 함께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임원, 이사, 내빈들의 도움 없이는 힘들기 때문에 협력과 성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김 회장은 협회차원의 한인사회 골프대회 및 각 골프클럽 활성화와 지원, 체전대비 우수선수 및 꿈나무 발굴 육성, 6월까지 체전치를 대회장소 확정 등 시카고 미주체전을 위해 3가지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
제12대 이사장을 맡은 김정숙 전 회장은“재임시절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하려 노력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광주 전국체전 참석 등 좋은 추억과 보람을 느꼈다. 새롭게 이사장을 맡은 만큼 다시 한번 협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종하 한인회장과 조용오 체육회장의 축사, 감사패 증정, 협회기 이양, 신임 임원진 소개가 있었으며 곧 바로 김정숙 신임 이사장 주재하에 이사회가 이어져 신규 사업 및 미주체전에 대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정규섭 기자>
사진: 김중환 골프협회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02/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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