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가 한국의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에서 한글로 된 컴퓨터 강좌 교재(사진) 140권을 지원받았다.
3종으로 된 교재는 ‘PC에서 인터넷까지’80권, ‘디지털로 일하기’와 ‘한글 첫 걸음’이 각 30권 등이다. 교재들은 내달 4일 개강하는 컴퓨터 클래스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된다.
중앙시니어센터의 이혜성 박사는 “컴퓨터 클래스의 교재가 마땅치 않아 자체 제작도 검토했었는데 이렇게 적절한 교재를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컴퓨터 교육이 훨씬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은 중앙시니어센터에 보낸 편지에서 “이교재는 고령층의 관심도가 높은 내용을 교육 테마로 정해 학습에 흥미를 느끼며 편리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글자크기 등을 고려하여 개발된 교재”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컴퓨터와 인테넷 활용에 흥미를 갖고 유용한 정보를 일상 생활에 활용하셔서 멋지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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