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80 학번 총집합!’
워싱턴중대동문회(회장 박대영)가 세대별 모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체 동문 모임 외에 50-60 학번을 중심으로 5년 전부터 ‘중친회’를 조직해 친목을 다지고 있는 중대 동문회가 올해는 70, 80 학번들이 ‘명수대 클럽(이하 명클)’을 만들어 젊은 기수론을 외치고 나섰다.
지금까지 두 번 모인 결과는 ‘대만족’. 박대영 회장은 “세대 차가 적으니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쉽게 조성된다”며 “앞으로 동문회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15명 정도를 확보했는데 더 많은 수가 모일 수 있도록 숨어있는 동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명클’은 매달 초 갖는 정기 모임 외에 봄야유회, 두 번의 골프대회를 계획하고 있고 8월 두 번째 주말 LA에서 열리는 미주총동창회 모임에도 참가한다.
장학사업도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생각은 많았으나 지금까지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며 “지속적으로 기금을 모아 일정액이 되면 동문 자녀나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범훈 총장, 강성모 북미주동창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하는 미주 총동창회 모임에 참석하려면 지역별 동문회로 6월말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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