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업체들에 통보 완료
식당, 미용실등 21개 업체 입점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던 아씨플라자의 오픈 날짜가 드디어 확정됐다.
아씨플라자는 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나일스점이 오는 3월 25일(화)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형 식품점을 중심 상가로 하는 아씨플라자에는 한, 중, 일식 등 각종 요식업체와 미용실, 화장품 판매점, 제과점, 안경점 등 21개 업체가 입점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고 이들에게도 25일 오픈 일자가 지난달 말에 서신으로 통보된 상태다. 현재 아씨플라자의 소방 안전 검사 등 오픈에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됐으며, 그랜드 오픈에 대비한 매장 내부 정리 작업 및 종업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5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24일에는 오픈 기념 행사가 열려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 인사들과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초청된다. 기념행사에는 아씨플라자의 모기업인 리브러더스사의 이승만 회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들도 50여명 참석해 기념사, 나일스 아씨플라자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한복 쇼, 중국 커뮤니티의 라이언 댄스, 리본 댄스 등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아씨플라자측은 3일 현재, 입주업체는 폴라(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 박준 미용실, 이든벨리 헬스랜드(선식), 현대 해피월드(약국 및 건강식품), 처갓집(분식), 무사시(일식), 밥상(한식), 라이라이(중식), 옛날호떡(분식), 쌈지(선물가게), 반자이(선물가게), 기프트 랜드(선물가게), 아리랑 주얼리(액세서리), 코어 컴(이동전화 및 컴퓨터), Keeim 비디오 (비디오), 베이커리 크레센트(제과점), 아이 톡(안경점), 마샤(모피), 아이비 헬스주스, 북경교자만두(분식) 등 모두 21개 업체라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주 콜럼비아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씨플라자는 1976년 창립된 이래 식품 도매업체로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오다가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1989년 첫 소매점을 메릴랜드주 로크빌에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1991년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에 2호점을 연 것을 비롯해, 뉴욕, 캘리포니아, 조지아, 펜실베니아 등 미국 전역에 7개의 대형 매장을 오픈해 왔다. 이번 시카고 서버브인 나일스에 8호점을 오픈함으로써 중서부에도 매장을 열게 됐다. <이경현 기자>
사진: 25일 그랜드 오프닝 날짜가 확정된 아씨 플라자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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