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공항등에 60대 자동판매기 설치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이제 탑승에 이용되는 전자 승차권을 크레딧 또는 데빗 카드로 구입하거나 금액을 추가 적립할 수 있게 됐다.
4일자 시카고 트리뷴지에 따르면 시카고 대중교통국(CTA)는 앞으로 4개월 동안에 걸쳐 총 60대의 카드 사용이 가능한 승차권 자동판매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판매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 등의 크레딧 카드와 은행의 로고가 부착돼 있는 각종 데빗 카드 등이다. 카드 이용시 사용 가능 금액은 최소 5달러며 하루에 25달러 이상을 넘지 못한다. 대중교통국측은 우선 오헤어 공항 전철 역 등 5군데의 장소에 판매기를 설치, 1달 동안 시험 가동한 후 성공적이라고 판단되면 앞으로 넉달 동안에 걸쳐 55대의 판매기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판매기가 들어서게 되는 5군데의 지역은 아래와 같다. 블루라인 오헤어 국제공항역, 브라운ㆍ퍼를/에반스톤 구간 운영하는 머천다이즈 마트 역, 다운타운 내 클락/레익 역, 블루라인 아담스/잭슨 역, 오렌지 라인 미드웨이 공항역.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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