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초중학교·대학교 안내서 발간
한인교육문화마당집에서 기존의 고등학교 진학 안내서에 이어 원하는 초중학교와 대학에 가는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
‘부모와 학생을 위한 학교 안내서’ 초등·중학교 편과 대학교 편이 새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7일 본보를 방문한 마당집 이은영 청소년프로그램 담당자는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의 진학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 경우가 참 많은데 여러 분들에게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이번에 안내서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교 안내서는 시카고 공립학교(CPS)와 서버브에 관한 내용으로 나눠진다. 일단 초등·중학교편에는 매그넷 스쿨, 커뮤니티 아카데미, 인터내셔널 배출러레트, 프로스펙티브 인터내셔널 배출러레트, 특수 학교 등 CPS의 종류가 소개되며 각 종류별 프로그램의 특징과 입학 절차가 담겨있다.
특히 부모 모두 자영업을 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통학 문제를 염려해 자녀를 무조건 가까운 학교에 보내지 않게끔, 통학 방법과 스쿨버스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한 급식 지원도 소개돼 있고, 시카고 공립 학군 목록과 한인 주요 거주 서버브의 공립 학군 목록도 나와 있다.
학교 안내서 대학편에는 진학 희망 대학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연방학비보조제도(FAFSA)를 제대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돼 있다. FAFSA의 핀(PIN)넘버 받는 것을 비롯해 혼동하기 쉬운 부분에 대한 도움말과 각종 용어 설명 등이 실려 있어 유익하다. 아울러 시카고 인근 대학은 물론 한인들이 선호하는 대학들에 관한 정보도 있다.
이은영 담당자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중요 정보는 직접 대학측에 문의해 알아냈다”며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를 통해 학부모들께서, 재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높고 좋은 프로그램을 갖춘 초중학교에 자녀들이 입학해 미리미리 희망 대학에 가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해나갈 수 있게 지도하는데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책자는 초중학교편과 대학교편이 각각 1,000부씩 제작됐는데, 시카고 소재 마당집(2701-A W. Peterson Ave.)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우편비를 송금하면 우편을 통해서도 받아 볼 수 있다. (문의: 773-506-9158)<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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