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스(PG) 카운티에 대형업체의 주류 판매 저지를 위한 주류업체 소상인들을 위한 연합체가 구성된다.
연합체 명칭은 가칭 ‘보다 나은 비즈니스를 위한 PG 카운티 연합(PG County Coalition)’으로 PG 카운티 한인상공인협회(회장 박태영)가 주축이 되고 인도, 미국 상인들도 가세한다.
발족을 위한 준비 모임은 오는 11일(화) 낮 12시30분 아델파이(Adelphi) 소재 골든 불(Golden Bull)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박태영 회장은 “한인을 비롯한 모든 주류업자들끼리 결속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연합체를 발족한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최근 상정된 주류법안이 한인단체들의 로비로 원안에서 수정돼 축소된 것을 일례로 들며 연합체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최근 메릴랜드 주의회에 상정된 세탁 악법이 부결된 것도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이룩된 것”이라면서 “연합체는 정치인들과의 상시 접촉을 통해 정보를 얻고 한인 및 지역 소상인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법안들을 미리 차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10)292-1167 박태영 회장, 준비 모임 장소 9107 Riggs Rd. Adelphi, MD 2078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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